원래 여행을 갈 생각은 없었지만
나의 심신이 매우 지쳐버려 내가 먼저 여행을 제안하게 되었다.
혼자서라도 가려고 했는데 다들 쉼이 필요했는지 가겠다고 ㅎㅎㅎ
사실 더 좋은 고오급 펜션으로 가고싶었지만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남아있는 곳이 없더라..
넘 늦었다는 거지
그래도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쉬다 오는 것이 나의 목적이기 때문에 어디든 가버리기







그렇게 오게 된 곳이 금마관 펜션.
한옥을 개조한 넓고 깔끔한 펜션이었는데,
장점이자 단점은 저 화목난로.
난로 덕분에 따뜻하긴 했다.
하지만 나무가 타는 냄새가 계속 나고,
창문을 열어놓을 곳이 없어서 우리 걱정 많은 동생은 중문을 살짝 열어놓고 잤다는 사실
약간은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춥지만 밖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고기도 구워먹고~
저녁에는 과자 먹으면서 보드게임도 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에서 찍은 바깥 뷰
그리고 퇴실하면서 할인되는 금마커피 사가는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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