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기록-1

 

24.01.11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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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 숙소(포니엔테) - 숙성도 애월점 - 콜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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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제주도라도 가자고 말만 하다가

드디어 친구들과 얼레벌레 제주도 여행!!!

목요일 반차쓰고 날아가기~~!

정말이지 너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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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같이 돈 모아놓은 게 꽤 돼서 부족하지 않게

숙소도 음식도 맘껏 즐기고 왔다.

(... 이제 좀 아껴야 해외여행 갈 수 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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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 도착하자마자 렌터카 찾아서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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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포니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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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에 있는 감성 숙소~

인스타 감성 낭낭~ 방 분위기도 감성 낭낭~

조식도 꽤 많이 제공해주고

식기들이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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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엇보다 좋았던건 바깥 풍경.

첫날 숙소 도착했을때가 저녁 노을이 질 때라

하늘이 너무너무 예뻤음 ㅠㅠ

추운 것도 잊고 친구들이랑 사진찍기..

엉엉 또 가고 싶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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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도는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좀 있을 것 같아서

캐치테이블로 미리 대기 걸어두고 갔더니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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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맛있기도 했지만,

역시 제일 맛있는건 남이 구워준 고기! ㅎㅎ

첨에 주는 김치찌개도 맛있었고,

고기는 품절된것도 있어서 골고루 시켜서 먹기

배부르고 맛나게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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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더니 8시가 다 되어서

주변 카페들이 많이 문을 닫았더라.

그나마 9시까지 하는 카페 찾아서 간 곳이 콜린 제주,

아니 애월 카페거리는 저녁에는 사람이 없는것이야..?

다들 어디 가서 노시는 거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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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우리밖에 없어서 2층에 전세내고 놀았다.

내가 시킨건 제주 영귤 블렌드 티

이거는 하나만 시켜서 먹어도 됐겠어...

양도 많고 따뜻달달하니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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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정을 위해 일찍 숙소로 들어가서

친구가 미리 사 놓은 잠옷 나누기~

랜덤 선물 사다리타기~

대충 짜놓은 일정 확정짓기~

등등 정리하고 어쩌고 하다보니

시간이 또 금방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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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바뀌면 원래 못자는 나는 몇시간 못잤지만

괜찮아 제주도니까... 견딜 수 있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