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 부여 여행 기록-2 23.12.29~30둘째날,아침으로는 전날 사놓은 빵이랑 사과그리고 편의점에서 산 커피와 스프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서 먹고 놀고 하는 것도여행의 맛인것 같다.아 맞다,체크아웃 하기전에 오락실 옆에 네컷사진 추억남기기 어제 못 간 백제문화단지 단체 그림자샷❤️ 본격적으로 안으로 들어가면더 멋진 곳이 나온다 나오면서 산 진묘수 기념품수호신이랬으니 우리가족 잘 지켜주길 부여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군산을 들렀다.예인촌 급하게 찾아서 간건데달달하고 국물도 많은 닭볶음탕에칼국수 국물도 시원해서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사진은 없지만 이성당 들러서 줄서서 빵도 사고마지막은 카페 신민회 귀여운 고양이..와 따뜻한 커피갑자기 비가.. 2024. 11. 12. 부여 여행 기록-1 23.12.29~30첫째날,점심으로 장원막국수 솔직히 넘 추워서 따뜻한걸 더 먹고싶었는데맛집 추천을 계속 받아서 가서 먹었다.방바닥은 뜨끈하고 국수는 시원하고편육은 야들야들하고 국수랑 같이 먹으니진짜 맛있긴 하더라 ㅎㅎㅎ다음은 카페 사바랭 디저트가 특이해서 들렀다. 커피도 괜찮았고, 디저트도 맛있었다.나는 안먹지만 동생이 좋아하는 밀크티도 사왔는데, 맛있다더라.국립 부여 박물관 부여에 왔으니 여길 안들를수가 없었다.백제금동대향로 소문으로만 들었는데실물로 보니 정말 멋있었다.작은 향로들 파스텔 색깔로 있는건 너무 귀여워서 집에 전시하고 싶더라 ㅎㅎㅎ 어쩌다보니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된 레이저쇼! 이라는 이름으로 로비에서 상영하고 있었다.롯데아울렛 .. 2024. 11. 11. 연말 가족여행 / 롯데리조트 부여 (2023.12.29~30) 이번 겨울에도 가족여행을 다녀오려고 계획하다가다들 오래 시간은 못내서 가까운데로 호캉스 하고 왔다그냥 컨디션 좋은데 가서 쉬고 오는거지 뭐다음에는 진짜 해외로 가길..!! 롯데리조트 부여연말이라 그런지 무려 36만원 주고(1인 추가해서 6,000원 플러스..)클린 스위트 더블 방을 잡았다. 참 외관이 특이하고 예쁘긴 했다.어디서 보니 키오스크에서 하면 랜덤으로 방이 배정된다해서그래도 간김에 높은층을 쓰고 싶었던 우리는11시쯤 도착해서 대기번호 걸어놓고 밥을 먹으러 갔다. 체크인은 세시에 와서 다시 했는데 6층을 받았다.2층부터 10층까지가 객실이던데.. 아마 객실 형태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걸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받은 방은 612호 뷰는 어차피 대부분 골프.. 2024. 11. 10. 이끼숲 / 천선란 24.01.06 완독(크레마S로 읽어서 퍼센트로 표기함)(29%) "모험과 도망." 하나는 대범했고 하나는 조급했다."발견과 추방."하나는 위대했고 하나는 초라했다."미지의 세계와 타락한 세계." 하나는 신비로웠고 하나는 두려웠다."우리는 산 채로 묻힌거야."우리의 세계는 조급하고, 초라하고, 두려웠다.(40%)그게 없으면 '정체불명' 혹은 '미입력자' '불법거주자' '비시민' '침입자' 따위가 되어 체포된다고.(49%)즐거운 생각을 할까 해. 소용이 없더라도 말이야.(89%)소마, 나는 우리가 이끼였으면 좋겠어....바위틈에도 살고, 보도블록 사이에도 살고 멸망한 도시에서도 살 수 있으면 좋잖아. 고귀할 필요 없이, 특별하고 우아할 필요 없이 겨우 제 몸만한 영역만을 쓰면서 지상 어디에.. 2024. 11. 9. 마당이 있는 집 / 김진영 처음은 임지연님의 연기. 드라마를 본 건 아니고 쇼츠로만 봤는데, 마침 책을 살 일이 있어 원작 소설인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근데 웬걸 책이 너무 재밌다..! 원래 책을 이렇게 빨리 읽진 못하는데, 3~4일만에 다 읽음! 내 기준 빨리 읽은건데, 다들 책 읽을 때 몇시간만에 다 읽더라고요, 대단;;;드라마에서 등장인물은 임지연님밖에 모르는데상은이만 임지연님으로 보이고, 나머지는 가상의 인물들이나 배경이 그림으로 그려지듯 생생했고, 스토리도 아주 흡입력 있었다.작가의 말 처럼 '멋진 창을 가진 여자와 그렇지 못한 여자의 뒤틀린 연대'딱 그대로의 이야기이다. 모든 사실들을 묻고 남편 말대로 했다면, 과연 주란은 행복했을까?본인 스스로에게도 많이 했던 질문이지만 나는 아닐거라 생각한다. 계속 자기.. 2024. 11. 8.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 곽재식 요즘 떠오르는 사회 문제 중 하나가 바로 환경문제가 아닐까 한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내용들을 정확하게 배우고 싶어 선택했는데, 환경문제에 대한 기본서라고 할 만큼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환경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내용이나 반전인 내용들이 있어 흥미롭기도 했다. 환경 문제에 대해, 기후 변화에 대해 예전부터 우리는 힘써왔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왜 아직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일까?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해결의 돌파구가 선뜻 보이지 않는다. 이는 국제적인 노력이 필요한데 아마도 정치적, 국가적 이익 때문에 쉽사리 의견이 모이지 않는 듯하다. 지금도 사실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석유를 사용하는 대신 전기차가 상용화되었다던가, 플라스틱 .. 2024. 11. 7. 이전 1 2 3 4 5 6 다음